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상풍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작은 상처 하나에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병, 바로 파상풍입니다. 땅에 떨어진 못에 찔리거나 녹슨 철물에 긁힌 적이 있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질병이기도 하죠. 오늘은 파상풍의 원인, 증상, 예방접종 정보와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파상풍이란?
파상풍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(Clostridium tetani)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. 이 세균은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잘 자라며, 사람의 몸에 침투한 후 신경 독소를 분비해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키는 증상을 일으킵니다.
2. 감염 경로
- 녹슨 못이나 칼에 찔린 상처
- 동물 물림 상처
- 화상 또는 깊은 찰과상
-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분만 또는 시술
특히 피부를 통해 균이 침투하고, 공기와 접촉이 적은 깊은 상처에서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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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주요 증상
- 턱 근육 경련 (입을 벌리기 어려움)
- 목, 등, 복부의 근육 경직
- 전신 경련 및 통증
- 빛과 소리에 과민 반응
- 호흡곤란 (심한 경우)
잠복기는 평균 3~21일이며, 증상이 시작되면 급격히 진행되므로 빠른 대응이 필수입니다.
4. 파상풍 예방 방법
✔ 파상풍 예방접종
- 기초접종: DTaP 백신(디프테리아, 파상풍, 백일해)을 소아기에 접종합니다.
- 성인 추가접종: 10년마다 1회 Tdap 또는 Td 백신을 맞아야 면역력이 유지됩니다.
- 상처 발생 시: 최근 5년 이내 예방접종 기록이 없거나 고위험 상처일 경우,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✔ 상처 관리 철저히 하기
- 상처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즉시 세척하기
- 소독약 사용 후, 상처를 가능한 한 공기에 노출하여 건조하기
- 깊은 상처, 오염된 상처는 병원 진료 필요
5. 파상풍 치료 방법
파상풍에 감염되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가 병행됩니다.
- 파상풍 면역글로불린(TIG) 투여
- 항생제 치료 (메트로니다졸 등)
- 경련 완화제 투여 및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
- 호흡 보조 필요시 인공호흡기 사용
파상풍은 한번 감염되어 회복되더라도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유지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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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파상풍은 드물지만 발생 시 치명률이 매우 높은 감염병입니다. 하지만 예방접종과 상처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. 가벼운 상처라고 방심하지 말고,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건강한 일상, 철저한 예방에서 시작됩니다!